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웃집 찰스/출연자 목록/외국인 신입생/2018년 (문단 편집) === 137회 === * 로르: 본명은 로르 마포. [[카메룬]] 출신. 10살 때 프랑스로 입양된 그녀는 대학생 시절에 [[경영학]]을 전공하고 회계 감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이후 프랑스를 떠나지 않고 한국계 기업([[삼성전자]])과 미국계 기업([[코카콜라]]) 등[* 공교롭게도 두 기업은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를 후원하고 있다.]에서 일을 해왔다. 그러다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던 도중 [[판소리]] 워크숍이 열리자 경연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한국에 와서 판소리를 전문적으로 배우게 되었다. 출연 당시 [[연세대학교/신촌캠퍼스|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 다니고 있었으며, [[고려대학교]] 근처에 있는 4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에서 살았다. [[혜화동]]에 있는 [[http://place.map.daum.net/1891009127|소을소리판]]에서 민혜성 [[영남대학교/학부#음악대학|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의 지도를 받아 판소리를 배우고 있었다. 그래서 다른 수강생들과의 관계도 좋은 편이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수강생이 사례자에게 진미채 조림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을 듣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혜화동]]에서 [[제기동]]까지 걸어서 45분이 걸리는데 교통비를 아끼려면 걸어서 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 소득이 없는 그녀에게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학생용 비자(D4)를 받아서 한국에 왔기 때문에 1주일에 25시간 이내로만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자신의 거처를 옮기려고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학교 근처에 있는 한 하숙집으로 가서 45만원에 방을 계약하였다[* 이 때 살던 집의 주인한테서 돌려받은 보증금으로 월세를 냈다고 한다.]. 여고 수강생과 함께 [[https://www.jeongdong.or.kr/portal/main/main.do|정동극장]]에 간 그녀는 다른 수강생들이 참여한 연극 적벽[* 방송 시점에 이미 종영되었다([[https://www.jeongdong.or.kr/portal/bbs/B0000252/view.do?nttId=2118&menuNo=200002|관련 정보]]).]을 보고 공연이 끝난 뒤에 수강생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집주인을 찾아 자신이 살던 집을 떠나 하숙으로 옮기게 되었다며 홍삼 음료를 주고 갔다. 그리고 [[택시]] 두 대[* [[기아 K5#s-2.1]], [[르노삼성 SM5#s-2.3]]]를 불러서 한 대에는 살림살이를 싣고 다른 한 대에는 사례자와 친구들이 타고 하숙으로 떠났다. 하숙에 도착한 뒤에는 망원시장에 가서 닭고기와 채소들을 사왔으며, 이것으로 플레데제를 만들어 [[마다가스카르]]계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들에게 제공하였다. 내국인 학생들이 사례자에게 '한국에는 무슨 일로 왔냐?'고 물으니 사례자가 '판소리를 배우러 왔다.'고 대답했고, 내국인 학생은 이에 '우리가 [[성악]]을 배운다면서 성악을 배우려면 [[이탈리아]]에 가듯 판소리를 배우려면 한국에 간다'고 드립을 쳤다. 그리고 [['O Sole Mio|오 솔레 미오]]로 성악 시범을 보이자 사례자가 [[https://www.youtube.com/watch?v=_5L_ka3TENA|남도 민요 남원산성]]으로 답례를 하였다. 판소리 강사가 사례자를 데리고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에 가서 재학생들과 함께 국악을 배우게 했다. 그리고 재학생들이 사례자에게 국악기 연주를 지도하였다. 그녀는 [[대구광역시|대구]] [[중구(대구)|중구]]에 있는 [[김광석다시그리기길|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찾아 프랑스 유학 당시부터 사귀게 된 친구들을 만났다. [[버스킹]]을 하던 남성이 사례자를 알아보고 [[김광석]]의 노래를 부르라고 시켰다. 공연장을 찾아 지도자들 앞에서 [[흥보가]]로 오디션을 하였으며, 지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국립민속박물관]]에 가서 담임 강사의 소개를 받아 공연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61회에서 그녀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종로구 혜화동에서 어느 내국인 모녀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2018년에 방송을 본 해당 여성이 아이를 돌볼 사람을 구할 겸 사례자에게 동거를 제의한 걸 사례자가 받아들이면서 함께 살게된 것[* 다만, 거처가 2020년 1분기에 준공된 건물인 점으로 봐 다른 곳에서 살다 이사온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것이 확실하다.]. 2년 반 동안 판소리를 계속 배운 결과 실력이 향상되었으며, 심지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앞에서 공연 활동까지 했다. 사례자에게 판소리를 전수한 민혜성 명창은 '사례자가 국내에서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존버|계속 버티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좀 더 훌륭한 소리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도자가 북을 치지 않겠으니 사례자가 알아서 박자를 맞춰 사철가를 부르라고 지시했다. 사례자는 대학에서 판소리를 배우고 싶어 원서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집으로 돌아와서 동거자의 딸과 함께 탑을 쌓았으며, 저녁이 되자 돔브레를 만들어서 식사를 했다. PD가 동거자의 딸에게 '맛을 몇 %로 평가하겠느냐?'라고 묻자 동거자의 딸이 '80%의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사례자가 판소리 교습소에 갔다가 밖에 친구가 있는 걸 발견했다. 수강생들이 교습소에 모이자 한·아프리카재단이 주최하는 공연에 참가하게 되어 민요를 불러야 했는데, 이미 유학 비자에서 예술 비자(E6-1)로 변경 발급받고[* 한 번 받으면 2년까지 체류할 수 있다.] 공연 활동을 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공연 활동을 할 수 없었기에 얼마 없는 돈벌이 기회를 잡아야 했던 것. 공연이 끝나고 [[영등포동|영등포]]에 있는 [[http://naver.me/5cZjKstb|한 이비인후과]]를 찾아 진료를 받았는데, 이유는 거처 옥상에서 철제통과 귀마개까지 쓰고 연습한 것이 원인이 되었기 때문. 동거자가 쓴 증상을 전문의에게 제출해서 진단을 받았더니 '판소리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큰 소리가 날 때마다 귀가 예민하게 반응해서 자꾸 놀란다'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히 진단을 받아보니 청력에 이상이 없고 외관상으로 중이염이 있는 게 발견되지도 않았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이렇게 된 거라고 했다. 이번에는 [[명륜동(서울)|명륜동]]에 있는 [[http://naver.me/G7SwoFuG|한 한의원]]에서 진단을 받았는데, 판소리에 매진하다 보니 무릎을 다쳐서 제 때 치료를 받지 못 했던 것. 한의사는 '사례자가 다리가 부었다고만 얘기 했으나, 기본적으로 봄의 에너지 수준이 떨어져 있는 것은 물론 만성 스트레스 반응이 많이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그래도 사례자는 꿈을 포기할 수 없다며 뜸과 침 시술을 받았다. 몇 일이 지난 뒤에 PD가 사례자를 데리고 마포구 [[대흥동(서울)|대흥동]]에 위치한 [[http://naver.me/GltkYvZ8|한 건물]]을 방문했는데, 알고 보니 사례자가 [[박애리]] 명창을 만나게 해준 것. 박 명창이 사례자에게 판소리를 지도한 결과 '한국에서 판소리를 배운 지 3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소리만 듣고 있으면 내국인이 부르는 것 같다며 자신과 대화를 할 때는 물론 노래할 때 발음이 더 좋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훌륭한 명창으로 성장하려면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그 사람만큼만 하게 되는 게 아니다. 어제의 나와 지금의 나 그리고 내일의 나만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합격자 발표를 한다기에 홈페이지에 접속했으나 시간이 지나도 명단이 나오지 않았다. 동거자가 학교 직원에게 물어보니 이미 명단을 올렸다는 답변을 받았다. 알고 보니 사례자가 엉뚱한 페이지에 접속해 있었던 것. 명단을 확인한 결과 부적격자를 뺀 지원자 모두 합격했음을 공지해 사실상 2차 전형에 참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밤이 되자 갑자기 기분이 나빠졌는데, 이유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돈이 45만 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장학금을 받아서 학교에 다니면 되겠냐 싶겠지만, 외국 출신인 점과 30대인 점 때문에 수급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 어머니에게 음성 통화를 하고서야 기분이 회복되었다. 인천 강화군에 있는 한 고구마밭에서 동거자 모녀의 친척들과 함께 고구마를 캤는데, 그녀가 이미 동거자와 함께 친척들의 농사를 도와준 적이 있었다고. 이번 고구마 농사도 사례자를 위해서 했다고 밝혔다. 사례자와 친척들이 [[강화군/행정#s-2.3|불은면]] 두운리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회차에 출연한 이후 [[2020년]] [[5월 22일]]에 방송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https://www.youtube.com/watch?v=XXs-glI6oS0|영상 1]], [[https://www.youtube.com/watch?v=Wd3VxLV6MS4|2]])과 [[2021년]] [[3월 9일]]에 방송된 [[아침마당]] [[https://www.youtube.com/watch?v=dVUqqYIoEaI|제8835회 방송분]]에도 출연했다. 314회에서 두 번째 근황이 소개되었다. 2021년 [[3월]]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캠퍼스#s-2.5|석관동캠퍼스 전통예술원]]으로 들어가 국악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이 소식을 들은 제작진이 7달 동안 그녀의 학교 생활을 취재했다. 학교에서 가야금을 배운 사례자가 혜화동에 있는 [[http://naver.me/xAGxPlOr|한 꽃집]]에서 꽃을 산 다음 민혜성 명창이 있는 [[http://naver.me/G2UOZSHP|국악교육원]]으로 갔다. 그녀의 도움으로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었는데, 다음 학년도인 [[2022년]]에는 학교에서 채수정 교수의 도움을 받아 장학금을 마련했음을 밝혔다. 월말에 고수 역할을 하는 남학생과 함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부산)|우동]]에 있는 [[http://naver.me/GQcBpAsp|프랑스문화원]]으로 가서 판소리 공연을 진행했다.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그녀는 2021년에 [[서울특별시청]]이 수여한 [[https://www.fnnews.com/news/202111301956193451|명예시민증을 받았다]][* [[2002년]]에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히딩크호]] 선수단의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한일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인정받아 명예시민증을 받은 적이 있었다.]. 여름이 되자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한 [[http://naver.me/GvkXk5eC|풋살장]]에서 동거인의 딸과 함께 축구를 즐겼는데, 이유는 카메룬[* 영상에서 [[카메론]]으로 잘못 표기하는 실수가 있었다.]에서 살았을 때 남자들과 함께 [[축구]]를 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때 [[엘로디 스타니슬라스|엘로디]]가 와서 사례자와 대결을 벌였다. 오후에 집에서 시창청음 강의를 이수한 사례자는 자신이 음계를 이해하지 못 하는 것에 슬퍼했는데, 동거인의 말에 따르면 사례자가 애초부터 서양 음악을 배운 적이 없었음에도 국악을 배우다 보니 시창청음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서양 악기와 음계를 알고 있어야 해서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고 한다. [[9월]]이 되자 2학기 수업을 이수하기 위해 학교로 가서 강사의 지도를 받아 판소리를 배웠는데, 이미 1학기 성적을 A 학점 이상으로 기록한 과목이 많았기에 만족스러웠다는 듯. [[10월]]에 동거인 가족과 함께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위치한 [[http://naver.me/FArQHvkO|한옥마을]]을 방문해 백제인 체험을 했으며, 기습적으로 판소리 공연을 하자 이를 본 방문객들이 호평을 했다. 저녁이 되자 사곡면 운암리 [[http://naver.me/GmFtZ0UJ|한국문화연수원]]으로 가서 케이크, 과자, 주스 등을 준비한 다음 동거인 부부의 혼인 10주년을 축하해주었다. 월말에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창원)|용호동]]에 위치한 [[http://naver.me/Fa3fgdSR|성산아트홀]]로 가서 [[https://www.mamf.co.kr/sub_02_01_01.html|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싱어스타]]에 참가했다. 그녀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판소리를 부른다는데, 연습 도중 방대한이 찾아와서 과거 행적을 묻더니 자신이 사례자의 행사 참가를 도와줬음을 밝혔다. 완이화까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사례자는 [[흥보가]]의 [[https://www.mamf.co.kr/sub_02_01_01.html|대장군방]]을 부르는 것으로([[https://youtu.be/UQZntOSaPew?t=4019|1시간 6분 58초부터 1시간 15분 30초까지]])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여담으로, 로르는 이번 회차에 출연함에 따라 3차례 비연속 출연한 첫 번째 사례자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